슈스터 "리베리는 이미 레알 선수"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자 독일의 스타 플레이어 출신인 베른트 슈스터가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프랑크 리베리는 이미 레알의 선수라며 이적을 기정사실화 했다.

By Hakmin Lee

Franck Ribery, Bayern Munich (Getty Images)
독일 축구의 레전드 중 한 명인 슈스터가 리베리의 레알 행은 이미 '확정된 일'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레알은 지난해 여름부터 꾸준히 리베리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올 해 여름에도 그 관심을 이어갈 것이란 추측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슈스터는 이미 리베리의 마음은 레알을 향해 있으며 오는 6월 드디어 뮌헨을 떠나 레알에 입단하게 될 거라고 전했다.

그는 'AS'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베리는 생각을 끝냈을 것이다. 내게 있어 그는 이미 레알의 선수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적어도 나에겐 이게 사실이다"며 리베리가 이미 레알 이적을 선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오는 여름에 리베리가 레알로 향하지 않는다면 뮌헨 역시 금전적인 손해를 입기 때문에 당연히 그를 내줄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리베리는 2011년 1월부터는 '보스만룰'에 적용을 받아 새 클럽 자유롭게 찾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그가 재계약에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해왔기 때문에 뮌헨의 입장에서는 슈스터의 말대로 올 여름 그를 이적시키는 게 클럽의 재정적인 입장에서는 '가장 큰 이득'을 보낼 적기라는 것.

과연 리베리가 슈스터의 주장처럼 오는 여름 '스타군단'에 합류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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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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