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갈리아니 CEO 또한 최근 팀의 행보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갈리아니는 밀란이 이탈리아의 어떤 팀과 맞붙어도 승리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며, 부진했던 시즌 초반 행보에 아쉬움을 표시했다.
갈리아니는 기자회견에서 "좋지 않은 출발을 했지만, 밀란은 세리에A의 어떤 팀과도 맞붙을 수 있다. 최근 14경기 성적만 보면 밀란이 선두다. 한편으로는 팀이 잘하고 있어 기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초반의 성적이 씁쓸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서 갈리아니는 "시즌을 지금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밀란은 확실히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순위를 기록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3위와 6점 차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여전히 밀란의 목표"라며 분발을 촉구했다.
최근 리그 아홉 경기에서 7승을 거두는 상승세를 탄 밀란은 오는 2월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에 우디네세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중상위권의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밀란이 목표로 하는 3위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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