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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인테르와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마르코 마테라치가 지네딘 지단과의 악연은 이제 잊었다고 밝혔다.

마테라치는 2006 독일 월드컵 결승에서 지단의 프랑스와 맞붙었다. 당시 지단은 자신의 가족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했다는 이유로 마테라치에게 박치기를 가했고, 씁쓸한 퇴장으로 마지막 모습을 남기고 말았다.

그러나 마테라치는 이후에도 강한 정신력(?)으로 '박치기 사건'을 수차례 언급해왔고, 얼마 전에는 자신과 지단의 모습을 재현한 동상 앞에서 당당하게 '인증샷'을 찍어 또 한 번 화제를 낳았다.

마테라치는 이탈리아 언론 '투토스포르트'를 통해 "지단은 내 마음에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내가 월드컵을 우승하도록 해줬기 때문이다. 박치기에 대해서는 이제 생각하지 않는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던 순간만 기억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2006 월드컵은 내 선수 경력에서 핵심적인 부분이다. 당시 이탈리아는 우승후보가 아니었는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강한 정신력으로 어떠한 상대든 물리쳤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탈리아는 오는 15일 오전 4시 50분(한국시각)에 프랑스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비록 공식 대회의 경기는 아니지만, 두 앙숙이 맞붙는 만큼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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