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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인턴 기자 = 은퇴한 전 이탈리아 대표팀 수비수 파비오 칸나바로는 유벤투스(이하 유베)와 나폴리의 맞대결에서 고향팀인 나폴리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칸나바로는 이탈리아의 '아주리' 유니폼을 입고 총 136회의 A매치에 나섰으며 2006년 월드컵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2006년 유베 소속으로 리그 우승과 월드컵 우승을 일궈낸 그는 그 해 '피파 올해의 선수'와 '발롱도르'를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유베에서 거둔 우승은 팀의 승부 조작으로 인해 몰수)

칸나바로는 고향 팀 나폴리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파르마, 인테르 밀란, 유베,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명문 구단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그가 몸담았던 두 구단이 다가올 21일 새벽(한국 시각) 맞대결을 펼친다. 유베와 나폴리의 세리에A 경기다.

칸나바로는 이탈리아 언론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이번 유베와 나폴리의 경기가 올 시즌 리그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진 않을테지만, 어느 정도 중요한 정보를 줄 것이다"며 양 팀의 경기가 향후 리그 판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이 경기 결과를 예측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나는 유베를 존중하지만, 내 심장은 나의 고향 팀 나폴리를 지지하고 있다. 나는 나폴리 사람이고, 여기서 축구를 시작했다"며 자신이 몸담았던 양 팀 중 나폴리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칸나바로는 더불어 양 팀의 우승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다. 그는 "유베는 현재 리그에서 가장 완벽한 팀이다. 그리고 나폴리는 유베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팀으로 보인다. 승리에 대해 더욱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 팀이 좋은 결과를 얻을 거라고 본다"며 정신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베와 나폴리는 7라운드를 마친 현재 모두 6승 1무의 성적을 거두며 2012-13시즌 세리에A에서 선두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골득실에서 두 점 앞서는 유베가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나폴리가 선두에 등극할 수도 있다. 이 경기는 시즌 초반 세리에A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임에 틀림이 없다. 칸나바로의 말대로 누가 더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불태우며 좋은 결과를 얻어낼지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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