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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경민 인턴 기자 = 지난 6월 EURO 2012 참가 도중 동성애자 비하 발언을 한 이탈리아의 공격수 안토니오 카사노가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15,000 유로(약 2천만 원)의 징계를 받았다.

카사노는 지난 달 13일(한국시각) 크로아티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이탈리아 대표팀에 2명의 동성애자가 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해 "만약 동성애자 선수가 있다면 그건 그들의 문제다. 다만, 대표팀에는 동성애자 선수가 없기를 희망한다."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 발언 이후 많은 동성애 단체와 언들들의 비난이 폭주하기 시작했고,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카사노는 "동성애 단체로부터 항의와 논란을 일으킨 내 발언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개인의 성적 자유에 대해 어떤 누군가를 공격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고 사과해 사태는 일단락 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UEFA는 21일(한국시각) 이사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징계 위원회는 카사노의 동성애 차별 발언에 대해 벌금 15,000유로의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사과로 엎지른 물을 주워담을 수는 없었던 셈.

한편, 카사노는 이번 EURO 2012에서 6경기 모두에 선발로 출장해 1골 1도움을 기록, 이탈리아가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AC 밀란 소속의 카사노는 최근 들어 아내의 고향인 제노아로의 이적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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