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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전상윤 기자 = 피오렌티나의 미드필더 아뎀 랴지치(20, 세르비아)가 자신의 모친을 모욕했다는 델리오 로시 전 감독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랴지치는 지난 3일 열린 노바라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32분 만에 교체당하며 벤치로 돌아간 뒤 로시 감독에게 폭행당했다. 로시 감독은 랴지치가 자신을 향해 박수를 치면서 조롱하고 세르비아어로 어떤 말을 하자 격분하며 주먹을 날린 것. 로시 감독은 선수 폭행 사태에 대한 책임으로 다음날 경질됐다.

이후 로시 감독은 랴지치가 자신의 모친을 모욕해 화를 참을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랴지치가 나를 향해 세르비아어로 공격했다. 난 여러 명의 세르비아 선수들을 지도해 봤기 때문에 그들의 언어를 안다. 랴지치는 나의 모친을 모욕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랴지치는 자신의 행동이 실수였음을 인정하면서도 결코 세르비아어로 로시 감독의 모친을 모욕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지를 통해 "내가 세르비아어로 로시 감독을 모욕했다는 주장을 단호히 부인하고 싶다. 게다가 그가 언급한 단어들은 세르비아어로 말이 되지 않는다. 만약 내가 그런 말을 했다면 지금 와서 인정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나는 분명 실수를 저질렀다. 박수를 친 내 행동이 그를 자극했고, 내가 했던 말은 '브라보, 마에스트로, 당신 정말 대단하네'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시에는 화가 났었고 잘못된 언행이었다. 하지만 모욕적인 언어는 결코 없었다. 나는 로시 감독이 왜 거짓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 그에게 아직 사과하지 않았지만, 그의 반응도 너무 과격했다."라며 로시 감독을 비판했다.

2010년 1월 8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피오렌티나에 합류한 랴지치는 올 시즌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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