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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전상윤 기자 = 피오렌티나의 공격수 스테반 요베티치(22)가 주말 AC 밀란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이 자랑스럽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올 시즌 부진을 거듭하며 세리에 A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피오렌티나는 지난 7일 산 시로에서 열린 밀란과의 맞대결에서 예상을 깨고 2-1 역전승을 거두는 이변을 연출했다. 6경기 만에 시즌 9승째를 거둔 피오렌티나는 세리에 A 15위로 올라서며 강등권 경쟁에서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됐다.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2분 동점 골을 터트리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한 요베티치는 '밀란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피오렌티나가 산 시로에서 밀란에 승리를 거둔 건 12년 만이라고 들었다. 이 역사적인 승리를 도왔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 지난 몇 개월은 우리에게 힘든 시간이었지만, 밀란전 승리가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기뻐했다.

요베티치는 또한 밀란이 홈에서 제대로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피오렌티나에 패한 것에 대해 "밀란은 강팀이다. 하지만 최근 챔피언스 리그와 병행하면서 많은 힘을 소비한 것 같다. 선수들은 지쳐있었고 여전히 챔피언스 리그 탈락에 대한 실망감이 남아있는 것처럼 보였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요베티치는 올 시즌 어려운 상황에서도 리그 13골을 터트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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