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포 "인테르전, 최선을 다할 거야"
제노아의 공격수 에르난 크레스포가 친정 팀 인테르와의 맞대결에서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크레스포는 과거 3년간 인테르에서 활약하며 세리에A 61경기에 출장, 20골을 득점하는 활약을 펼친 뒤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제노아로의 이적을 감행했다.
그는 이번 시즌 세리에A 4경기(선발2)에 출전해 2골을 득점하며 제노아의 성공을 이끌고 있으며, 친정 팀 인테르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그들과 동률의 승점을 기록하게 된다.
크레스포는 '피아네타제노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여전히 인테르에 많은 애정을 갖고 있지만 지금은 제노아를 위해 100%를 쏟아 붓겠다. 인테르는 훌륭한 구단이기에 그들의 일원으로서 뛴 것이 자랑스럽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내게 매우 특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골을 넣는다면 세레머니를 할 것이다. 인테르 팬들을 존중하기는 하지만 나는 상대가 어디든 소속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다. 세레머니를 하지 않는 것은 제노아 팬들에게도 불공평한 일"이라며 세레머니를 약속했다.
제노아와 인테르의 맞대결은 오는 18일 새벽(한국시각)에 펼쳐질 예정이다. 크레스포가 새로운 팀을 위한 골로 친정 팀의 가슴에 비수를 꽂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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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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