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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을 영입하기 위해 1억 유로가 넘는 이적료를 준비해 화제를 낳고 있다. 그렇다면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의 이적료는 얼마나 될까?

올여름은 어느 때보다 이적 시장이 뜨겁게 달궈졌다. 프랑스의 두 부호 파리 생제르맹(PSG)과 AS 모나코가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갔고, 대형 공격수들의 이동도 이뤄지면서 선수들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우루과이 국가대표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나폴리를 떠나 PSG에 입단하며 6.4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했고, 모나코는 라다멜 팔카오와 주앙 무티뉴,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영입하는 데 무려 1억 3천만 유로를 썼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레알은 베일을 영입하는 데 1억 유로가 넘는 이적료도 내주겠다는 태도다. 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레알로 갈 때보다도 높은 역대 최고의 이적료다. 그렇다면 메시를 영입하는 데는 돈이 얼마나 드는 걸까?

메시와 바르셀로나(바르사)와의 계약에 명시된 바이아웃은 2억 5천만 유로(약 3,712억 원)다. 바르사가 메시의 이적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 메시를 영입하려는 구단은 이 금액을 내는 수밖에는 도리가 없다.

산드로 로셀 바르사 회장은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를 통해 "우선 바이아웃 조항을 충족하려면 2억 5천만 유로를 내야 하고, 56%의 세금까지 계산하면 총 5억 8천만 유로(약 8,612억 원)의 돈이 드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적료에서도 메시는 독보적인 영역을 달리고 있었다. 그렇지만 바르사가 그를 내줄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없기 때문에, 모든 기록을 갈아치운 메시도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만큼은 깨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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