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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멀티골'을 등에 업은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영입한 네이마르의 친정팀 산투스를 무려 여덟 골 차로 완파했다.

바르셀로나는 3일(한국시각) 열린 브라질 명문 산투스와의 호안 감페르 트로피 경기에서 전후반 각각 네 골씩을 뽑아내며 8-0 대승을 거뒀다. 호안 감페르 트로피는 바르셀로나가 매년 시즌 개막을 앞두고 홈 구장인 캄프 누에서 개최하는 친선 경기다.

특히 올해 호안 감페르 트로피는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무려 5,700만 유로를 투자해 영입한 브라질 '신성' 네이마르의 친정팀 산투스를 상대로 치러 큰 관심을 받았다. 두 팀은 지난해 12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도 만난 적이 있다. 당시에도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가 버티고 있던 산투스를 4-0으로 꺾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경기 시작 8분 만에 리오넬 메시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앞서 갔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단 3분 후 상대 수비수 레오의 자책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바르셀로나는 전반 종료를 앞두고 알렉시스 산체스와 페드로가 한 골씩을 보탰다.

후반에는 파브레가스의 맹활약이 빛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그는 53분 산체스의 침투 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그는 약 15분 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절묘한 감아차기로 상대 골문의 왼쪽 상단을 뚫었다.

승부를 무려 여섯 골 차로 벌린 바르셀로나는 75분 아드리아누, 83분 장 마리 동구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8-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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