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안녕하세요,

[골닷컴] 김형준 에디터 = 레알 마드리드 주제 무리뉴 감독과 수비수 페페 사이의 감정 싸움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무리뉴 감독 카시야스 사이의 신경전이 시즌 내내 이어지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 첼시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일자 카시야스를 향한 지지 여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언론과 팬들의 목소리 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 라커룸 내에서도 직접적으로 카시야스를 지지하는 발언이 등장했다. 팀의 수비수 페페가 무리뉴 감독이 감독 부임 후 디에고 로페스를 빨리 데려오지 않아 후회스럽다며 우회적으로 카시야스를 비꼬자, 감독이 카시야스를 존중해야 한다며 일침을 놓은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페페의 이러한 발언을 가만히 듣고만 있지 않았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페페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느냐고? 그에 관한 결론은 쉽게 나온다. 페페에겐 좀 문제가 있다. '바란'이라는 이름의 문제"라며 페페가 자신을 비난한 건 그가 바란에 밀려 주전으로 나서고 있지 못한 탓이라며 응수했다.

그는 이어 "31세의 페페가 19세에 불과한 바란에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게 삶이 돌아가는 방식인 것을. 이런 식의 선수 기용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내가 그 일을 해냈다"며 페페를 대신해 바란을 출전시킨 결정은 분명 옳았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골키퍼로서, 나는 이케르 카시야스보다 디에고 로페스를 선호한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공적인 일이다. 카시야스와의 개인적인 문제 때문은 아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대표팀의 아이콘인 카시야스와 무리뉴 감독 간의 불화는 계속해서 큰 화젯거리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또한 무리뉴 감독의 기용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이니에스타가 본인의 클럽 일에나 신경 쓰길 바란다고 일침을 놓은 바 있다.

스마트폰에서는 골닷컴 모바일 페이지 또는 골닷컴 앱에서 최신 축구 소식을 확인하세요!

오늘의 설문

네가 가라 유로파! EPL 5위를 차지할 팀은?

관련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