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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인턴 기자 =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단장 안도니 수비사레타는 다가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의 공격수 다비드 비야를 이적시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비야는 올 시즌 바르사에서 출장 기회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 이적설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 리버풀 등이 비야 영입을 노리는 구단으로 알려졌다.

비야는 지난 시즌 다리 골절 부상을 당해 8개월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올해 8월 그라운드에 복귀한 비야는 올 시즌 치른 바르사의 대부분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는 등 팀 내 입지가 예전만 못한 상황에 놓였다. 리그에선 12번 출전했으나 선발 출전은 단 여섯 차례에 불과했다.

비야의 입지에 큰 변화가 생겨 이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바르사 구단 측은 아직 비야를 중요한 선수로 여기고 있다. 바르사의 수비사레타 단장은 '카날 플뤼'를 통해 "겨울 이적 시장에 비야를 이적시킬 계획이 없다. 바르사는 습관적으로 스타 플레이어를 겨울에 이적시키는 구단이 아니다"며 비야를 팀에 잔류시키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비야는 뛰어난 득점력을 갖춘 선수고 팀에 경쟁력을 더해준다. 그는 큰 부상에서 회복하는 단계에 있으며, 머지않아 더욱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을 것"이라며 비야의 몸 상태가 더 올라오면 다시금 많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바르사는 올 시즌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성적을 이어가고 있어 비야가 다시금 선수진 내에서 예전만큼의 경쟁력을 갖추게 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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