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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미추, 후안 마타와 산티아고 카소를라가 각각 자신들의 유소년 시절 클럽이었던 레알 오비에도를 구하기 위해 돈을 투자했다.

미추, 마타와 카소를라는 각각 스완지 시티, 첼시와 아스날로 이적한 이후 프리미어 리그를 주름잡는 최고의 선수로서 활약하고 있다. 세 선수는 모두 스페인 3부 리그 소속의 레알 오비에도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최근 오비에도는 심각한 재정 위기를 겪고 있으며, 11월 17일까지 2백만 유로(약 28억 원)를 마련하지 못할 경우 영원히 문을 닫게 된다.

이에 미추는 오비에도를 구하기 위해 마타, 카소를라와 함께 클럽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히면서 오비에도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미추는 5살에 오비에도에 입단해 21살까지 선수로서 활약한 바 있다.

미추는 한 잉글랜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타, 카소를라와 나는 각자 돈을 조금씩 출자해 오비에도의 지분을 사들였다. 정확히 얼마나 투자했는지는 밝힐 수 없다."라면서 "단지 우리가 뛰었던 클럽을 구하고 싶었을 뿐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지분을 사들였고 11월 17일까지 충분한 자금이 모이길 바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스페인의 경제 사정이 매우 나쁘다. 오비에도는 2백만 유로가 필요하다. 그곳은 내 고향팀이며 내가 사랑하는 팀이다. 반드시 살아남았으면 좋겠다."라며 애정을 표시했다.

스완지 시티 또한 10년 전만 하더라도 파산 위기에 직면했었고 미추는 "10년 전 스완지가 어려웠을 당시 서포터들이 자발적으로 클럽의 지분을 사들여 위기를 극복한 경험이 있다. 그리고 우리 클럽은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안필드같은 구장에서 리버풀도 꺾었다. 오비에도도 스완지 처럼 살아났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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