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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포르투갈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가 발롱도르 수상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호날두는 지난 200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소속으로 프리미어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에서 팀을 정상에 올려놓는 동시에 자신은 대회 득점왕을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지난 3년간은 바르셀로나(바르사)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의 천하가 이어졌고, 호날두는 메시에게 밀려 이인자에 만족해야 했다. 바르사가 3년간 프리메라 리가를 지배하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두 번이나 우승을 차지했기에 호날두로서는 어쩔 도리가 없었다.

올해에는 상황이 다르다. 호날두의 레알이 바르사를 따돌리고 프리메라 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EURO 2012에서는 포르투갈이 준결승에 올라 우승팀 스페인에 승부차기 끝에 석패하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호날두가 솔직하게 FIFA 발롱도르 수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FIFA 발롱도르 선정에 관여하는 '프랑스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할 수만 있다면 내가 나에게 투표하고 싶다. 나 자신에게 만족한다. 포르투갈에서는 너무 겸손한 것도 허영이라고 말하곤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호날두는 "메시와의 비교에 지쳤다. 때로는 화가 나서 본심이 아닌 얘기를 하기도 한다. 난 그저 축구에 대한 열정과 팀에 대한 사랑으로 경기에 나설 뿐이다. 돈을 위해서라면 레알이 아닌 다른 팀으로 갔을 것이다. 파리 생제르맹(PSG), 맨유, 첼시 같은 팀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이적설을 일축하기도.

이번 시즌 초반 레알에서 행복하지 않다고 말해 파문을 낳기도 했던 호날두는 갈등을 봉합하고 다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레알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레알은 어느덧 프리메라 리가 3위로 올라섰지만, 아직 선두 바르사와의 승점 차이는 8점으로 유지되고 있다.

과연 호날두가 내년 초에 발표되는 발롱도르 수상으로 시즌 후반기에도 힘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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