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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아슬레틱 빌바오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는 자신에게 비난을 쏟아낸 팬들에 대해 섭섭한 감정을 토로했다.

요렌테는 지난 시즌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 아래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총 30골을 기록했다. 이에 그는 유럽 명문 클럽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고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을 요구하며 빌바오와의 재계약 협상을 거절했다.

스페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요렌테는 스페인 대표팀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길 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챔피언스 리그 참가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고 한다.

요렌테는 빌바오와의 계약이 1년도 채 남지 않아 오는 1월 이적 시장이면 보스만 룰에 따라 해외 클럽들과 협상을 나눌 수 있게 된다. 이에 요렌테는 한때 팀 훈련에서도 배제되었었고 팬들의 극렬한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무엇보다 빌바오는 '바스크 순혈주의'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팬들의 충성심이 다른 클럽보다 강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와 관련해 요렌테는 언제나 따뜻하게 가족처럼 대해줬던 팬들이 일순간에 자신에게 비판을 쏟아내 상처를 받았다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요렌테는 스페인 라디오 방송국 '카데나 SER'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내게 완전히 돌아서서 슬프다. 나는 항상 빌바오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해왔다. 언젠가 빌바오가 아닌 다른 클럽에서 뛰게 되더라도 이곳이 언제나 나의 클럽일 것이다. 빌바오는 내게 모든 것을 줬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이곳에서 성장했다."라며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이적설과 관련해 "내가 어떠한 이유에서든 빌바오를 떠나더라도 나를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는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선택일 뿐이고 모두가 이를 존중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벤투스, 리버풀, 토트넘과 아스날이 각각 요렌테의 뒤를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요렌테가 이적하게 될 팀은 어디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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