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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마누엘 페예그리니 말라가 감독은 1천6백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미드필더 산티아고 카졸라를 팔 생각이 전혀 없다고 못 박았다.

말라가는 지난여름 아랍 출신의 대재벌인 세익 알-타니가 구단을 인수하면서 대대적인 선수 영입에 나섰다. 결국 말라가는 지난 시즌 4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획득했지만, 선수들의 이적료, 주급과 세급이 체납되면서 구설에 올랐다.

이에 일각에서는 알-타니 구단주가 축구에 대한 흥미를 잃은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고, 말라가가 7월 31일까지 모든 채무 문제가 해결하지 않으면 챔피언스 리그 라이센스 박탈과 함께 하위 리그로 강등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스페인과 잉글랜드의 유력 언론은 아스날이 말라가가 혼란스러운 틈을 타 1천6백만 파운드(약 288억 원)에 카졸라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잉글랜드 '가디언'지는 이미 카졸라가 아스날 측과 개인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주장하기도.

이와 관련해 최근 알-타니 구단주는 자신의 측근인 모아야드 샤타트를 스페인으로 급파해 상황 정리에 나섰고, 페예그리니는 카졸라를 이적시킬 수는 있어도 아스날이 훨씬 높은 금액을 불러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페예그리니는 27일 새젹(한국 시각)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스날이 카졸라를 영입하기 위해 2천만 유로를 오퍼했다고 하는데, 그 가격에 카졸라가 이적할 리 없다. 이는 거의 공짜나 다름없는 가격이다. 나는 알 타니 구단주와 지속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그들이 2천만 유로에 카졸라를 팔 리 없다."라며 카졸라를 반드시 지켜낼 뜻을 밝혔다.

한편, '자린고비'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은 카졸라에 대한 관심을 분명하게 밝힌 데 이어, 카졸라를 제외하고도 추가적인 영입을 하겠다는 뜻을 밝혀 축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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