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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전상윤 기자 = 스페인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베테랑 공격수 라울 곤잘레스(34)의 EURO 2012 출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라울은 지난 2년 동안 소속팀 샬케 04에서 97경기에 출전해 40골을 득점하며 건재를 과시했고 이에 스페인 대표팀 복귀설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지난해 12월 정강이뼈 골절로 시즌아웃된 다비드 비야의 EURO 2012 출전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라울의 대표팀 복귀는 초미의 관심사다. 라울은 2006년 9월 이후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했다.

이에 대해 델 보스케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라울은 대표팀에 발탁될만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고,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라울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다른 선수들도 있다. 모든 선수가 EURO 2012에 출전할 수는 없다. 우리는 5월 15일에 예비 명단을 발표할 것이다. 그 중 누군가는 EURO 2012에 출전하고, 그렇지 못하는 선수들도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08년에 이어 EURO 2012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스페인은 조별리그에서 이탈리아, 아일랜드, 크로아티아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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