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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기성용이 적어도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선덜랜드의 선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미카엘 라우드럽 스완지 감독이 임대 이적한 그의 복귀를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올 시즌 초반 스완지에서 팀 내 입지가 좁아지자 선덜랜드로 임대 이적했다. 당시 그는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하던 라우드럽 감독의 선수단 운영 방식에 거부감을 나타냈고, 결국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최대한 높이 끌어 올리기 위해 선덜랜드 이적을 택했다.

그러나 최근 기성용이 선덜랜드에서 3골 1도움(컵대회 포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자 그의 스완지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완지는 기성용을 선덜랜드로 보내면서도 구단이 원하면 그를 복귀시킬 수 있다는 조항을 포함했기 때문이다.

다만 라우드럽 감독은 현시점에서 기성용을 복귀시키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기성용을 다시 스완지로 돌아오게 할 가능성은 없다. 그가 지금 팀에 돌아오는 건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라우드럽 감독은 "기성용은 지금 선덜랜드에서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다"며, "지금 그를 부르면, 그는 매 경기 출전하지 못한다. 정신적으로 그를 부르는 건 선수에게 좋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기성용은 오는 6월까지 임대 계약을 맺은 선덜랜드에서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활약한다. 그러나 올 시즌이 끝난 후 기성용이 월드컵에서도 맹활약을 펼친다면, 그의 거취에 또다시 관심이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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