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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더기 프리드먼 볼튼 원더러스 감독이 최근 팀의 포메이션을 두고 비판의 강도가 높아지는 데에 일침을 가했다.

프리드먼 감독은 올 시즌 들어 잉글리시 챔피언십(2부 리그) 팀들이 주로 사용하는 4-4-2 포메이션이 아닌 한 명의 최전방 공격수를 필두로 한 전술을 쓰고 있다.

이에 볼튼 팬들은 데이비드 은고그와 저메인 벡포드라는 골잡이를 두 명이나 보유하고도 한 명을 벤치에 앉히는 건 낭비라고 지적하고 있다. 감독의 전술이 팀이 보유한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팬들의 불만이다.

프리드먼 감독은 현지 일간지 '더 볼튼 뉴스'를 통해 "팬들이 원하는 대로 매 경기에 공격수 두 명을 최전방에 둘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그동안 축구는 전술적으로 큰 변화를 겪었다. 수비진용을 밑으로 내리는 팀들이 많아졌다"며 공격수 숫자를 늘리는 게 능사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리드먼 감독은 "결국 우리는 크리스 이글스, 이청용, 안드레 모리츠 등을 기용하면 매 경기 싸워 이길 수 있는 팀"이라며 중요한 건 전술이 아닌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 시즌 초반 한때 강등권으로 떨어졌던 볼튼은 현재 6승 10무 9패로 18위까지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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