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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거스 포옛 선덜랜드 감독이 부임 후 처음으로 지동원을 출전시키며 그에게 신임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선덜랜드는 올 시즌 현재 치른 스무 경기에서 단 열다섯 골만을 기록하며 크리스탈 팰리스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득점률에 그치고 있다. 스티븐 플레처, 조지 알티도어 등 지난여름부터 큰 기대를 받은 선덜랜드의 공격수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포옛 감독은 지동원이 현재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선수들과는 다른 공격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포옛 감독은 잉글랜드 일간지 '하틀풀 메일'을 통해 "지동원은 흥미로운 선수"라고 말했다. 그는 "지동원은 우리가 보유한 다른 공격수들과는 다른 유형의 선수다. 특히 결론적으로 우리는 지금 공격진에 선택할 수 있는 선수가 그리 많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포옛 감독은 "현재로서는 플레처와 알티도어가 전부"라며, "아직 파비오 보리니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따라서 지동원은 우리에게 또 다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동원을 향한 포옛 감독의 기대는 곧 1월 이적시장에서 그의 이적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는 최근 독일 언론을 통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이적이 잠정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지만, 선덜랜드는 아직 이적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며 이를 부인했다.

한편, 지동원과 선덜랜드의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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