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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다니엘 스터리지가 세 경기 연속으로 결승골을 터트린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1-0으로 꺾고 3연승으로 프리미어 리그 선두에 올랐다.

스터리지와 리버풀의 초반 기세가 무섭다. 리버풀은 맨유와의 프리미어 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또다시 1-0으로 승리하며 개막 이후 3연승을 기록했다. 이번에도 결승골의 주인공은 스터리지였다.

리버풀은 전반 4분 만에 앞서 나갔다. 맨유 골문 근처에서 애슐리 영을 압박해 공을 빼앗은 뒤, 다니엘 스터리지가 시도한 슈팅이 수비 맞고 코너로 연결됐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다니엘 아게르가 헤딩한 공을 골문 바로 앞에서 스터리지가 다시 백헤딩으로 연결하며 골을 터트렸다.

너무 일찍 골을 허용한 맨유는 반격에 나섰지만, 리버풀은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으로 맨유를 힘들게 했다. 수비진에서도 평소보다 높은 집중력을 발휘해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차단해냈다.

후반 들어 맨유는 더욱 일방적인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6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영이 슈팅했지만, 골문 바로 앞에서 글렌 존슨이 이를 몸으로 막아냈다.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던 맨유는 후반 18분에 영을 빼고 나니를, 28분에는 라이언 긱스를 빼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를 투입하며 공격에 더욱 무게를 실었다. 나니는 29분에 벼락 같은 중거리 슛으로 리버풀을 위협했지만, 시몽 미뇰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결국, 리버풀의 굳건한 수비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무너지지 않았다. 리버풀은 세 경기 모두에서 스터리지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3승으로 프리미어 리그 선두에 올라섰고, 맨유는 1승 1무 1패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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