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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해리 레드냅 QPR 감독은 리버풀 공격수 해리 레드냅이 아스날로 이적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23골을 넣으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그는 잉글랜드 언론과 팬들의 괴롭힘에 괴로움을 토로하며 이적하고 싶은 뜻을 밝혔다. 이후 그는 같은 잉글랜드 클럽인 아스날로 이적하고 싶은 뜻을 밝혔고 이에 리버풀 팬들은 큰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수아레스는 잉글랜드 이적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에게 인종차별적인 언사를 했다는 혐의로 기나긴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여기에 여러 차례 헐리우드 액션을 범해 '다이버'라는 오명도 얻었고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의 팔을 무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치르고 있다.

그럼에도 리버풀과 팬들은 항상 그를 지지해왔고 레드냅은 수아레스가 그들과의 의리 때문에라도 절대로 아스날로 이적을 단행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레드냅은 잉글랜드 일간지 '더 선'에 기고하는 칼럼을 통해 "수아레스는 그가 리버풀에 빚을 지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리버풀 선수들, 팬들과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그동안 항상 그에 대한 믿음을 보여왔다."라고 설명했다.

레드냅은 이어 "수아레스는 항상 챔피언스 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해왔다. 그가 이적하고자 하는 팀이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혹은 바이에른 뮌헨이라면 이해가 간다. 그가 몇 경기 참가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다행이겠지만, 아스날은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할 수 없는 팀이다."라며 그를 비판했다.

잉글랜드 현지 언론은 여전히 아스날과 수아레스를 연결하고 있고, 최근 'BBC'는 조만간 수아레스가 공식 이적 요청과 함께 법원으로 이 문제를 끌고 갈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과연 수아레스가 다음 시즌 어느 클럽에서 뛰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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