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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첼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2013/14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여섯 개 팀이 우승 경쟁을 펼치리라고 전망했다.

2013/14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지난 시즌 상위 세 팀의 감독 교체, 에이스의 이적설 등 다양한 요소가 우승팀을 점치기 어렵게 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26년 만에 감독이 바뀌는 역사적인 변화를 맞이했고, 웨인 루니의 거취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도 감독과 선수단 모두에 큰 폭의 변화가 있어 팀으로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은 첼시다. 감독이 바뀌었지만, 과거 프리미어 리그에서 두 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무리뉴 감독이 돌아왔다. 선수단에도 변화가 있다기보다는 보강이 필요한 부분에 유망주를 영입해 미래를 대비한 정도다.

그렇지만 무리뉴 감독은 호락호락한 우승을 자신하지 않았다. 오히려 맨유, 맨시티, 첼시와 더불어 아스널, 토트넘, 리버풀도 경쟁에 합류해 여섯 팀이 혼전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무리뉴는 잉글랜드 언론 '인디펜던트'를 통해 "여섯 팀이 우승 경쟁을 펼치리라고 본다. 아직 이적 시장에 한 달이나 남아 있기에 전력 보강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리버풀은 훌륭한 감독인 브렌던 로저스와 함께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고, 토트넘도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의 두 번째 시즌인데다 환상적인 선수단까지 보유하고 있다. 아스널 또한 아스널답게 더 나은 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첼시도 우승 후보로 꼽히고, 맨시티와 맨유는 지난 두 시즌의 챔피언이다. 12월쯤 되면 너다섯 팀으로 좁혀질 수도 있겠지만, 초반에는 여섯 팀의 경쟁을 예상한다"며 시작부터 방심할 수 없는 시즌이 되리라고 예상했다.

첼시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유망주 마르코 판 힌켈과 안드레 쉬를레, 베테랑 골키퍼 마크 슈워처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로멜루 루카쿠, 케빈 데 브뤼네 등도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첼시에서의 활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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