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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은 페르난도 토레스(29)가 팀과 맞지 않아 부진했던 것이라며, 이제는 팀이 토레스에게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토레스는 2011년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5처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리버풀을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첼시에서 토레스는 131경기에 출전해 34골만을 득점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첼시가 토레스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전술을 구사하면 언제든지 토레스가 다시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살아날 수 있다는 게 무리뉴의 생각이다.

무리뉴 감독은 인테르와의 프리 시즌 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토레스는 이제 자신의 스타일을 바꾸기 어려운 나이다. 그에게는 그만의 장점이 있다. 첼시가 그를 도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지금까지처럼 두세 명의 수비수에 둘러싸인 상태에서 토레스가 마법을 발휘하길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무리뉴는 이어 "토레스는 의지가 굉장히 강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다. 공격 작업 훈련을 통해서 토레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다가올 시즌에는 토레스가 더 나은 활약을 펼치길 기대했다.

첼시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하리라는 소문을 낳았지만, 아무런 영입 없이 토레스, 뎀바 바, 로멜루 루카쿠로 공격진을 꾸려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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