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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리버풀의 브렌던 로저스 감독이 루이스 수아레스는 가레스 베일과 동급의 선수라며 그를 절대로 헐값의 이적료에는 내줄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수아레스는 리버풀을 떠나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팀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숨기지 않았고, 아스널이 공개적으로 4천만 파운드(약 681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가 리버풀에 거절당한 상태다.

수아레스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토트넘의 가레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1억 유로가 넘는 이적료를 제시받은 가운데, 로저스 감독은 수아레스의 이적료 또한 엄청난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로저스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리버풀은 수아레스를 서둘러서 팔 필요가 없다. 수아레스의 이적료로 거론되는 4,500만 유로와 베일의 이적료를 비교해보라. 둘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선수였다. 베일의 몸값이 수아레스의 두 배가 넘을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로저스는 이어 "수아레스의 상황에는 변화가 없다. 한 구단으로부터 두 번의 제의를 받았을 뿐이고, 이는 최고 선수의 시장 가치와는 거리가 멀다. 극적인 변화가 없다면 수아레스는 여전히 리버풀에서 환영"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수아레스는 프리 시즌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리버풀 팬들의 환영을 받고 있으나, 공식적으로 이적을 요청해 구단과의 법정 공방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거론될 정도로 갈등이 심해진 상태여서 행보에 궁금증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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