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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에디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는 올 시즌을 끝으로 감독직에서 내려놓는 알렉스 퍼거슨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2012-13시즌은 판 페르시에게 뜻 깊은 한 해로 남을 것이 분명하다. 아스널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은 그가 자신의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맨유팬들과 판 페르시는 리그 우승을 확정 짓고 나서도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상황에 놓였다. 30년 가까이 맨유를 이끌어 온 퍼거슨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감독직을 내려놓겠다는 결정을 내린 탓이다. 판 페르시는 퍼거슨이 떠난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전하는 동시에 그에게 첫 리그 우승을 선사해준 데에 큰 감사를 표했다.

판 페르시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퍼거슨의 은퇴 소식을 들었을 땐 정말 슬펐다. 하지만 나는 그와 잠시나마 함께 일하는 영광을 누렸다는 사실에 기쁘다"며 축구계를 떠나는 퍼거슨과 한 시즌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러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퍼거슨은 위대한 지도자를 넘어서 매우 훌륭한 인물이었다. 내게 환상적인 한 해를, 감격스러운 첫 리그 우승을 선사한 그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는 내 꿈을 이뤄줬다"며 퍼거슨과 함께하며 고대하던 리그 우승을 경험해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판 페르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24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고, 리그 35경기에 나서 25골을 넣으며 팀의 리그 우승에 크게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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