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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에디터 = 리버풀 감독 브랜던 로저스는 다시금 팀 골키퍼 호세 레이나의 이적 가능성을 부인하고 나섰다.

레이나는 올 시즌 초 '예전만 못하다'는 비난과 함께 부상 문제까지 겹치며 머지않아 리버풀을 떠나게 될 거로 예상됐다. 하지만 그는 시즌이 진행될수록 다시금 예전 못지않은 훌륭한 기량을 선보이며 팀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레이나는 올 시즌 통틀어 29경기에서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그는 특히 리버풀이 치른 지난 다섯 경기 중 네 차례 무실점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한때 본인이 직접 로저스 감독의 운영 방식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던 레이나는 로저스 감독이 가장 총애하는 선수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언론들은 레이나가 올 시즌을 마치고 레알 마드리드 혹은 바르셀로나로 이적 할 거로 예상됐다. 로저스는 절대 레이나를 다른 팀으로 이적시킬 수 없다며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그를 둘러싼 이적설에 찬물을 끼얹었다.

로저스는 "계속해서 흘러나오는 레이나의 이적설은 정말이지 터무니없는 이야기들이다. 레이나는 리버풀의 이적 불가 대상"이라며 팀이 절대 레이나를 떠나보내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레이나의 계약 기간은 아직 3년이나 남아있다. 그는 팀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레이나 역시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버풀에서 내 선수 생활 끝까지 머무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005-06시즌부터 리버풀맨으로 활약해온 레이나는 리버풀 소속으로 지금껏 393경기에 나서 174번의 무실점 경기를 이끌어낸 바 있다. 그는 여덟 시즌 동안 별다른 부상 전력 없이 매 시즌 50경기가량을 소화해왔다. 올 시즌은 레이나가 리버풀에 입단한 이래 가장 적은 경기를 치른 시즌으로 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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