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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에디터 = 첼시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팔을 문 리버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를 향해 잉글랜드 언론들이 연이어 비난 기사를 내고 있다.

수아레스와 잉글랜드 언론이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잉글랜드 언론은 수아레스가 기행을 일으킬 때마다 강도 높은 비난 기사를 게재해왔고, 수아레스는 이에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왔다.

수아레스가 지난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이바노비치의 팔을 문 사실이 알려지자 잉글랜드 언론들은 다시금 그를 향해 강도높은 비난 기사를 게재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잉글랜드 언론은 수아레스의 이번 행동을 '식인 행위'라고 표현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축구계에서 식인종을 몰아내자'라는 헤드라인을 뽑았고, 해당 기사를 통해 "사과를 전한다고 해도 이런 혐오스러운 행동은 절대 용서받을 수 없다"는 의견을 전했다.

'더 텔레그라프'는 "(수아레스의 기행은) 더이상 눈 감아 줄 수 없는 수준이다. 리버풀은 수아레스를 이적시켜야 한다. 수아레스는 전에도 이 같은 행동을 벌인 바 있다"며 수아레스를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몰아내야 한다는 견해를 전하기도 했다. 수아레스는 과거 아약스에서 뛰던 시절 PSV 선수 오트만 바칼의 어깨를 물어 7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두 언론 외에도 수많은 잉글랜드 언론들은 계속해서 수아레스를 향한 비난 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협회(FA)와 선수협, 그리고 리버풀의 유력 인사들 역시 이번 수아레스의 행동에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추가 조사 이후 그에게 징계를 내릴 전망이다.

수아레스는 이날 후반 추가시간 팀을 살리는 동점골을 넣었지만, 좀처럼 그를 향한 비난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는 모습이다. 자신을 향한 언론의 비난에 실력으로 응수해온 수아레스는 다시금 궁지에 몰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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