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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에디터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 알렉스 퍼거슨은 팀의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가 골을 넣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훌륭한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맨유 이적 후 날개를 단 듯 엄청난 득점 행진을 이어가던 판 페르시는 구단 유니폼을 입고 10경기째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일찌감치 열아홉 골을 넣으며, 머지않아 스무 골 고지를 넘어설 것처럼 보였던 판 페르시는 두 달째 2012-13시즌의 스무 번째 리그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시즌 중반까지 놀라운 득점력으로 팀의 선두 수성에 큰 역할을 해낸 판 페르시는 수월하게 'EPL 올해의 선수'를 거머쥘 거로 예상됐으나, 골가뭄이 예상외로 오랫동안 이어지며 영예로운 개인 타이틀을 놓치게 될 위기에 놓였다. 그가 오랫동안 지켜오던 리그 득점 선두 자리도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넘어간 상황이다.

하지만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판 페르시가 골 가뭄과는 별개로 여전히 훌륭한 경기력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판 페르시는 지난 맨체스터 더비에서도 훌륭한 경기력을 뽐냈다. 그는 필 존스와 더불어 올 시즌 맨유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라며 판 페르시를 지지하고 나섰다.

그는 이어 "나는 누가 '올해의 선수' 상을 거머쥐는 지에는 관심이 없다. 우리가 트레블을 달성했던 1999년, 토트넘의 다비드 지놀라가 수상자로 결정되는 걸 본 뒤론 이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 여하튼 내가 꼽는 시즌 최고의 선수는 판 페르시"라며 최근의 무득점 기록에 상관없이 판 페르시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훌륭한 모습을 보인 선수라고 덧붙였다.

판 페르시는 올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고 41경기에 나서 23골을 기록 중이다. 10경기 무득점 기록을 제외하면, 그는 31경기에서 23골을 넣었던 셈이다. 판 페르시는 다가올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자신의 리그 스무 번째 골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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