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구단주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어"

[골닷컴] 이용훈 기자 = 토니 페르난데스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구단주가 프리미어 리그에서 강등되더라도 끝까지 팀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QPR은 17위 아스톤 빌라와의 맞대결에서 2-3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프리미어 리그 잔류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시즌 종료까지 여덟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빌라와의 승점 차이가 7점으로 벌어진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16위 사우스햄튼과 18위 위건까지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지난 1월에 "강등되면 가장 먼저 책임질 사람은 나"라며 QPR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강등되면 자신이 물러날 수도 있다는 뜻을 드러냈지만, 이제는 QPR을 '평생의 프로젝트'라고 표현하며 끝까지 팀의 성공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페르난데스는 QPR 구단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업을 하다보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그러나 QPR은 1~2년이 아닌 평생의 프로젝트다.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아스톤 빌라를 꺾었다면 상황이 쉬워졌겠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고 해서 어쩔텐가! 여전히 여덟 경기가 남았고, 우리는 첼시 원정에서 승리한 팀이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일곱 골을 득점했다. 어떠한 일도 일어날 수 있다. 빌라전은 잊고 미래에 집중해야 한다. 앞에 놓인 길이 흥미롭다"며 팀을 독려했다.

QPR은 오는 4월 2일 오전 4시(한국시각)에 풀럼을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풀럼은 지난주말 토트넘을 상대로 값진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스마트폰에서는 골닷컴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

[GOAL.com 인기뉴스]

[웹툰] QPR 강등? 박지성의 돌직구
[웹툰] 로스타임 #101 Message
유벤투스, 프랑스로 이민이라도 가?
아스널, 챔스리그도 가본 팀이 간다
바르셀로나, 비야에게 재계약 제시

-ⓒ 믿을 수 있는 축구뉴스, 코리아골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