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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재현 에디터 = 잉글랜드 언론이 기성용을 중앙 수비수로 기용한 미카엘 라우드럽 스완지 시티(스완지) 감독의 결정이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스완지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브래드포드 시티(브래드포드)와의 캐피털 원 컵 결승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네이선 다이어와 조나단 데 구즈만이 두 골, 미추가 한 골을 넣었고, 다이어가 MOM으로 뽑혔다.

라우드럽 감독은 기성용을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중앙 수비수로 깜짝 기용했다. 스완지의 두 백업 수비수인 게리 몽크와 카일 바틀리가 리버풀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대패의 빌미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물론 기성용은 스완지에서 에버튼전과 크롤리 타운과의 경기에서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 적이 있지만, 이런 중요한 무대에서 기성용을 중앙 수비수로 기용할 것이라는 예상은 아무도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성용은 애슐리 윌리엄스와 함께 브래드포드의 공격을 잘 끊어냈고, 세트피스 기회를 허용하지 않으며 성공적으로 경기를 마쳤다.

그리고 영국 정론지 ‘가디언’은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의 키(Ki) 결정이 브래드포드가 스완지의 그림자를 쫓게 했다.’라고 보도했다.

기사에서 “라우드럽 감독이 기성용을 중앙 수비수로 결정한 것은 옳았다. 제임스 한슨과 나키 웰즈는 스완지의 중앙 수비수들을 제대로 공략해내지 못했다. 그리고 기성용은 환상적인 볼 배급을 통해 스완지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맡았다.”라며 기성용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완지는 101년 클럽 역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기록했고, 웨일즈 구단 최초로 리그 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리고 기성용이 스완지 우승의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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