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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아스널이 프리미어 리그 27라운드 홈경기에서 산티 카소를라의 활약을 앞세워 아스톤 빌라를 2-1로 제압했다.

카소를라가 위기의 아스널을 구해냈다. 아스널은 주중 바이에른 뮌헨에 당한 챔피언스 리그 패배로 몸과 마음 모두 지쳐 있던 상태에서 투지 넘치는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또다시 고전을 이어갔다.

아스널의 출발은 좋았다. 빌라의 수비가 제대로 정돈되기도 전인 전반 6분에 카소를라가 수비수 두 명을 앞에 두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카소를라는 티에리 앙리 이후 처음으로 아스널에서 데뷔 시즌에 10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빌라는 선제골을 실점한 이후 경기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안드레아스 바이만, 샤를 은조그비아,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빠른 발을 앞세워 날카로운 역습을 선보였다. 최전방 공격수인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결국, 빌라의 계속되는 역습이 동점골로 이어졌다. 후반 23분, 아스널의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가 길게 걷어낸 공이 헤딩을 거쳐 바이만에게 이어졌고, 바이만은 그대로 공을 몰고 들어가 골을 터트렸다.

아르센 벵거 감독의 표정이 굳어져 가던 순간, 이번에도 카소를라가 아스널을 구해냈다. 후반 40분, 왼쪽 측면에서 나초 몬레알이 돌파해 들어가 중앙으로 연결한 공을 카소를라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결승골을 득점했다.

이번 승리로 5위 아스널은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4위 토트넘을 1점 차로 추격하며 4위 경쟁에 더욱 불을 붙였다. 아스널과 3위 첼시와의 승점 차이도 2점에 불과해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확보 경쟁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게 됐다.

아스널은 오는 3월 4일 오전 1시(한국시각)에 토트넘을 상대로 북런던 더비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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