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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에디터 = 퀸즈파크 레인저스(이하 QPR) 미드필더 에스테반 그라네로는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거란 예상을 반박하고 나섰다.

그라네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QPR에 입단했다. 그라네로는 올 시즌 리그 19경기에 나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팀이 리그 최하위로 처지는 걸 막진 못했다.

이에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라네로의 이적설이 대두했다. 그라네로는 QPR과 4년 계약을 맺었지만, 팀의 강등 가능성이 너무 높았기 때문에 피오렌티나 및 여러 스페인 클럽들이 그의 영입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QPR 잔류를 택하며 팀과의 신의를 지킨 그라네로는 다가올 여름에도 팀을 떠나지 않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나는 팀에 2016년 여름까지 머무르기로 계약되어 있다. 나는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해서 팀을 버리고 도망치는 사람이 아니다"며 QPR과의 약속을 저버릴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솔직히 말해, 지난겨울 팀을 떠날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럴 생각이 추호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라네로는 24일(한국 시각)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으며, 어려운 상황에도 강등 탈출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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