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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에디터 = 로베르토 만치니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은 팀이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는 평가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시티의 리그 2연패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진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맨시티는 리그 1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승점 12점 뒤져있다.

맨시티는 이미 챔피언스리그와 리그컵(캐피털 원 컵)에서는 이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만일 맨시티가 FA컵에서도 탈락하게 된다면, 이들은 올 시즌 단 하나의 우승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할 상황에 처한 것.

하지만 만치니 감독은 맨시티가 당장 우승을 거두지 못하고, 리그 2위에 머문다고 해서 이를 실패로 규정지을 순 없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지금 우리에게 남은 우승 기회는 프리미어리그와 FA컵뿐인데, 사실상 프리미어리그에선 이를 달성하기는 아주 어려워 보인다. 비록, 우리가 리그에서 2위에 머문다고 해서 이를 실패로 평가하지 않길 바란다. 맨유도 지난 시즌 리그 2위에 머물렀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년의 시간 만에 맨유처럼 팀을 만들어내기란 불가능하다. 그들은 20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해왔다. 맨유나 바르셀로나 같은 팀이 되기 위해선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팀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감독을 1~2년 만에 갈아치우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할 것이다. 나는 이런 측면에서 팀과 5년 장기계약연장에 합의했다"며 올 시즌 팀이 무관에 그친다 하더라도, 맨시티가 이내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안정감까지 갖춘 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중반까지 맨유와 치열한 선두 경쟁 구도를 그려나갔으나, 잦은 실수 및 최근의 3경기 연속 무승 때문에, 리그 우승 구도에서 사실상 멀어지고 말았다. 이들은 레알 마드리드, 도르트문트, 아약스와 챔피언스리그 한 조에 속했으나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조 최하위로 유럽 대항전을 마감해 실망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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