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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에디터 = 겨울 이적시장 마지막 날, 소속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언(이하 WBA)의 허락없이 퀸즈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와 접촉해 물의를 빚은 피터 오뎀윈지가 구단 징계를 수용했다.

오뎀윈지는 얼마전 끝난 겨울 이적시장 내내 QPR의 해리 레드냅 감독으로부터 열렬한 구애공세를 받았다. 오뎀윈지의 소속팀 WBA도 적절한 이적료와 더불어 대체자를 구하게 되면 오뎀윈지를 이적시킬 뜻이 있다고 전하며 협상 진행 의사를 내비쳤다.

WBA와 QPR은 이적료를 두고 의견차이를 보였고, 이 때문에 오뎀윈지의 이적 협상이 원할히 진행되지 못했다. 사실상 이적 협상이 결렬된 상황에서 오뎀윈지가 이적시장 마지막 날 QPR 홈구장, 로프터스 로드에 모습을 드러냈고 이에 WBA는 크게 불쾌해 하며 협상 가능성을 철회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WBA에 남게 된 오뎀윈지는 누구보다도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구단의 허락없이 다른 구단과 접촉한 일은 엄연한 잘못이기에 구단 관계자들과 팬들로부터 외면받는 건 당연한 일이기 때문.

이에 오뎀윈지는 먼저 고개를 숙이고 나섰다. 그는 구단 웹사이트를 통해 "내 행동이 어떻게 보일지 잘 몰랐다. 물의를 일으킨 점, 구단 관계자와 팬들께 사죄드린다. 다시금 WBA의 모든 관계자들의 신뢰를 얻길 원한다. 내 모든 걸 다 바쳐 팀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며 자신의 지난 행동을 반성하는 한편,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사건 이후 QPR과 오뎀윈지를 강하게 비난했던 WBA 구단주 제레미 피어스는 "상당히 어지러운 상황에 처했다. 그리고 우리는 강경하게, 구단의 권위를 내세울 것이다. 오뎀윈지 역시 구단의 징계를 수용했으며 구단 방침에 따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무엇보다 WBA에 있는 동안에는 WBA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WBA는 오뎀윈지에게 경기 출전과 관련된 징계는 내리지 않을 예정이다. 오뎀윈지는 현재 다시금 팀 훈련에 합류했으며, 다가올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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