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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인턴 기자 = 겨울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대니 그레이엄을 선덜랜드로 떠나보낸 스완지 시티에는 전문 공격수가 몇 남지 않았다.

출장 시간 부족으로 스완지를 떠나길 원했던 그레이엄이 결국 선덜랜드로 이적했다. 선덜랜드는 이번 영입을 통해 올 시즌 드러낸 공격에의 약점을 메우는 데 성공했지만, 오히려 스완지가 비슷한 문제에 처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올 시즌 스완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미추는 스트라이커를 본업으로 삼는 선수는 아니지만 훌륭한 활약으로 공격 전면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기존 팀에 자리하던 다른 공격수들의 입지를 약화시키는 결과를 낳았고, 지난 시즌 팀의 주력 공격수로 활약한 그레이엄이 팀을 떠나기에 이르렀다.

문제는 미추 외에 스완지 공격진에서 그나마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가 그레이엄뿐이었다는 점이다. 스완지에 남은 다른 공격수, 이타이 세흐터와 루크 무어는 올 시즌 리그에서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물론 스완지가 올 시즌 '전문 공격수'에 크게 의존한 팀은 아니었다. 전 웨일스 대표팀 공격수 이완 로버츠는 'BBC 스포츠 웨일스'를 통해 "스완지에 공격수가 부족해진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들이 이 때문에 큰 어려움에 부닥칠 거로 보이진 않는다"며 이번 그레이엄의 이적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스완지는 이적 시장 막바지에 이르러 그레이엄의 빈 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QPR의 제이미 마키와 세비야 공격수 마누 델 모랄에 접근했다고 알려졌다. 스완지 스스로 그들의 약점을 인지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많은 이들이 이야기하듯 미추를 지켜낸 스완지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큰 손실을 보었다고 볼 순 없다. 다만 미추가 부진했을 시 스완지 공격진에서 대안으로 내놓을 수 있는 카드가 줄어든 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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