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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해리 레드냅 QPR 감독은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에게 트위터를 그만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

QPR은 FA컵 4라운드에서 3부 리그 소속의 MK돈스에게 2-4로 패하는 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이에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답답한 심정을 표출하며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많은 팬들이 나를 공격하고 있다.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절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그리고 여러 번 말했지만 끝까지 내가 책임을 지겠다. 내가 QPR의 상황을 고치지 못한다면 가장 먼저 그만두도록 하겠다." 라며 팀을 떠나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그동안 끊임없이 트위터를 통해 의견을 교류해왔다. 그러나 레드냅 감독은 페르난데스 구단주가 팬들로부터 언제나 인정만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며, 당장 트위터를 그만두는 것이 그의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 조언했다.

레드냅은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페르난데스에게 해줄 수 있는 한 가지 말은 트위터를 그만하라는 것 뿐이다.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는지 관심이 없다면 신문을 보지 말아야 하는 것과 비슷하다. 팬들의 비판이 듣기 싫으면 트위터를 하지 않으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사람들은 내게 여러 가지를 묻곤 하지만, 나는 관심이 없다. 평생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아마 미쳐버릴지도 모른다. 아마도 그들의 반응 때문에 걱정돼서 밤에 잠이 오지도 않을 것이다."라고 털어놓았다.

레드냅은 마지막으로 페르난데스가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이적 시장을 적극 이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과연 명문 클럽으로서의 도약을 꿈꿔온 페르난데스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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