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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재현 에디터 = 잉글랜드 리그 투(4부 리그) 소속 브래드포드 시티(브래드포드)가 캐피털 원 컵 4강에서 애스턴 빌라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아무도 브래드포드가 리그 컵 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다. 브래드포드는 1라운드에서 노츠 카운티(3부 리그)를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고, 2라운드에서 왓포드(2부 리그)를 2-1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3라운드에서 브래드포드는 버튼 알비온(4부리그)을 연장전 끝에 3-2로 꺾고 16강에 진출했고, 16강에서 위건을 승부차기 끝에 꺾으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리그 컵 8강에서 아스날을 만나 그들의 돌풍은 끝나는 듯했지만, 브래드포드는 승부차기 끝에 아스날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브래드포드는 리그 컵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아스톤 빌라를 3-1로 꺾고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23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2차전에서 1-2로 패했지만, 종합 전적에서 4-3으로 앞서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4부 리그 팀이 리그 컵 결승에 진출한 것은 1962년 로크데일 이후 51년 만이다.

이에 2차전에서 골을 넣었던 제임스 한슨은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선수들이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침착함을 되찾았고,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더 노력해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또한 한슨의 골을 도운 게리 존스는 “4부 리그 팀이 웸블리에서 경기하는 것은 마법 같은 일이다. 그리고 컵 대회에서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그리고 결정적인 선방을 여러 차례 보여주며 팀을 결승으로 이끈 골키퍼 매트 듀크는 “동료들이 오늘도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많은 원정 팬들이 웸블리에 찾아올 것이며 웸블리에서의 결승전을 즐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브래드포드의 결승전 상대는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 또는 첼시이다. 스완지와 첼시의 캐피털 원 컵 4강 2차전 경기는 24일 새벽 4시 45분에 열릴 예정이며 1차전에서는 스완지가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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