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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인턴 기자 = LA 갤럭시(이하 LA)의 브루스 아레나 감독은 첼시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음을 인정했다.

LA는 최근 첼시와 재계약 협상이 틀어진 램파드 영입에 오랫동안 관심을 기울여 왔다. LA는 그동안 데이비드 베컴, 로비 킨 등 프리미어리그 출신 노장들을 영입해온 바 있다.

미프로축구리그(이하 MLS)는 각 팀당 4명의 '지명 선수'(샐러리캡에 영향을 주지 않는 특별계약선수)를 포함할 수 있는데, LA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베컴과의 계약이 끝나 추가적으로 한 명의 지명 선수를 더 영입할 수 있게 됐다.

MLS는 유럽 리그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선수들이 선수 생활 황혼기를 보낼 장소로 많이 선택하는 리그로, 티에리 앙리, 팀 케이힐 등을 영입해 리그의 지명도를 올리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LA는 이러한 흐름에 선두에 서 있는 구단이다.

LA 감독 브루스 아레나는 "남은 한 명의 지명 선수 자리를 결정하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다. 램파드 영입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다.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며 팀이 여전히 램파드 영입에 관심이 있음을 시인했다.

램파드는 그동안 LA행 가능성에 관해 별다른 발언을 남기진 않았다. 하지만 자신이 잉글랜드를 떠나 다른 리그를 경험하고 싶다는 바람은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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