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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인턴 기자 = 로베르토 만치니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은 2014년 여름 만료되는 팀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와의 계약을 연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은 리그 2위에 올라있다.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게로, 에딘 제코, 카를로스 테베스 등이 고른 득점을 거두며 공격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 가운데 만치니 감독이 테베스와의 계약 연장을 원한다고 밝혔다. 확실히 올 시즌 들어 테베스가 팀 내 분위기를 흐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뿐더러 만치니 감독 역시 계속해서 그에 관해 호의적인 평가를 내린 바 있어 어느 정도 예상된 전개로 여겨진다.

테베스는 맨시티에서 지난 두 시즌간 53골을 득점했지만, 올 해엔 23경기서 단 5골에 그치고 있어 예전만 못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만치니 감독은 득점 외에도 테베스가 여러 부분에서 팀에 큰 도움을 준다고 여기고 있다.

만치니는 "테베스는 이제 겨우 28살이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을 이어갈 거로 본다"며 테베스와의 계약 연장 의사를 드러냈다. 하지만 "테베스가 2014년 여름까지의 계약이 끝나는 대로 아르헨티나로 돌아가겠다고 한 말을 기억한다. 하지만 아직 18개월이란 시간이 남았고 지금 그리고 이후 테베스의 생각이 어떻게 바뀔진 아무도 모른다"며 테베스 아르헨티나 복귀보다 맨시티에 잔류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정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맨시티의 문제아는 테베스가 아닌 마리오 발로텔리다. 만치니는 "테베스는 발로텔리가 보고 배워야 할 모범"이라고 밝히는 등 과거와는 달리 테베스와 한층 나아진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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