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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프리미어 리그 이사진이 경기 불황속에서 원정 팬들의 숫자를 유지하기 위해 이들의 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논의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4일 새벽(한국 시각)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날과 프리미어 리그 2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문제는 맨시티에 할당된 3천 장의 원정 티켓 중 1천 장이 환급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

아스날은 잉글랜드 팀들 중 가장 비싼 티켓값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의 경우 티켓 값이 62파운드(약 10만 원)에 육박하자 팬들이 심각한 부담감을 느끼고 예매를 취소하고 말았다. 맨체스터에서 런던까지 가는 버스 가격 역시 왕복 20파운드에서 60파운드 (4만원에서 10만원 수준)을 넘나들어 원정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거금을 투자해야만 한다.

이러한 상황에 위기감을 느낀 토니 스콜스 스토크 시티 사장이 프리미어 리그 이사진 회의에서 각 팀 당 50만 파운드에서 80만 파운드의 예산을 편성해 원정을 떠나는 들을 위해 버스를 전세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하자고 주장했다. 프리미어 리그 팀들은 1년에 19번의 원정 경기를 치르며, 전세 버스를 이용하면 50만 파운드의 비용으로 팬들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다고 한다.

프리미어 리그 클럽들은 다음 시즌부터 중계권료로 각 팀당 6천2백만 파운드에 이르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벌어들일 예정이며, 이 중 일부를 팬들을 위해 사용하자는 주장이다.

물론 스콜스 사장의 주장이 바로 실현되기에는 어려움이 많겠지만, 최근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급등한 물가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으며 선수들의 주급 상한제 혹은 샐러리 캡에 대한 논의도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UEFA는 과도한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페어플레이 재정룰(FFP)를 도입하기도 했다.

한편, 프리미어 리그의 원정 티켓 판매율은 지난 15년 연속 90% 이상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에도 여전히 95%를 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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