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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브래드 프리델(41) 골키퍼가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와 다음 시즌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노장 골키퍼인 프리델이 토트넘에 1년 더 남기로 합의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던 프리델은 2014년 여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고 계속될 주전 경쟁을 예고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올랭피크 리옹 소속이던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 위고 로리스 골키퍼를 영입했고, 이에 프리델은 팀을 옮기리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프리델은 오히려 지난 시즌보다도 더 놀라운 선방을 펼치면서 로리스에게 호락호락하게 주전 자리를 내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이에 토트넘 또한 로리스와 프리델의 경쟁 체제를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로리스가 좀 더 많이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유로파 리그까지 병행하며 프리미어 리그 4위 진입에 도전하는 팀이기에 프리델에게도 충분한 출전 기회가 돌아갈 전망이다.

한편, 남은 후보 골키퍼들인 에우렐류 고메스와 카를로 쿠디치니는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 또한 이들에 대한 이적 제의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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