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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스토크 시티 공격수 마이클 오언이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두고 친정팀에 대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오언은 지난 1996년 리버풀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후 2004년까지 리그 216경기 118골을 기록한 전설적인 공격수다. 그는 이후 레알 마드리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거쳐 리버풀의 최대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단해 '배신자'로 낙인 찍히기도 했다.

오언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맨유에서 방출된 뒤 스토크 시티와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그는 올해에도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으로 4경기에만 나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스토크는 박싱데이(26일)에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며, 오언이 과연 이날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오언은 리버풀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옛 클럽을 상대로 뛰는 기분은 매우 이상하다. 특히 나는 리버풀에서 15년간 생활했다. 그곳은 내게 매우 중요한 클럽이며, 가장 기분 좋았던 시기를 보낸 곳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오언은 아직까지 리버풀을 상대로는 골을 넣어본 적이 없으며 "리버풀에서의 기억은 행복하지만, 그들과의 맞대결에서 좋았던 기억은 없었다. 그들을 상대로는 골을 넣어보지 못했다."라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한편, 스토크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위에 올라 있다. 오언은 "우리가 현재의 상승세를 오랫동안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즌 초반 우리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 과정에서 빅 클럽들을 상대로 승점을 얻기도 했다. 우리 팀의 분위기는 매우 좋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쉬운 경기란 없지만 지금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할 이유도 없다."라며 자신감을 표시했다.

과연 오언이 친정팀을 상대로 오랜만에 모습을 나타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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