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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인턴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스완지 시티(이하 스완지)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미추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맨유는 23일(한국 시각) 스완지와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스완지의 선전을 이끌고 있는 스페인 공격 자원 미추가 맨유에 큰 위협이 되리라 예상했다.

미추는 올 시즌 리그 17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하며 맨유의 로빈 판 페르시와 나란히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미추는 새로운 리그에서 첫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데다 전문 공격수가 아님에도 빼어난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퍼거슨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나는 미추가 스완지에 오기 전에는 그의 이름을 들어본 적도 없었다. 이제 우리 스카우트 팀에 미추를 주시하도록 이야기할 계획"이라며 미추가 지금까지 보여준 활약상이 아주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추는 훌륭한 골 결정력을 지녔다.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장면이 이를 증명한다. 미추가 빠르게 리그에 적응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는 맨유 입장에서 그를 대비할 계획을 세울 기회를 제공해준 셈이기도 하다"며 다가올 경기서 미추가 큰 위협이 되리란 점을 인정하면서도 그를 막아낼 방법을 가진 듯한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다.

양 팀의 맞대결은 스완지의 홈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맨유는 이 경기를 통해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격차를 6점으로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스완지는 최근 노리치 시티, 토트넘에 당한 연패의 사슬을 끊어내길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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