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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토니 페르난데스 QPR 구단주는 자신이 마크 휴즈를 급하게 경질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해리 레드냅 감독을 놓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QPR은 올 시즌 대대적으로 선수 영입에 자금을 쏟아부으며 박지성, 에스테반 그라네로, 줄리우 세자르, 주제 보싱와 등을 영입했다. 그러나 QPR은 시즌 초반 16경기에서 7무 9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며 단 1승을 올리는 데도 실패했고, 결국 휴즈 감독은 시즌의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13경기 만에 경질되고 말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휴즈에게 더욱 오랫동안 기회를 주고 싶었지만, 레드냅 감독을 놓칠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어쩔 수 없이 그를 해임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당시 레드냅은 우크라이나 대표팀으로부터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었고 이를 수락하기 일보 직전까지 갔던 것으로 알려졌었다.

페르난데스는 QP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드냅은 환상적인 감독이다. 만약 그가 없었다면 나는 휴즈에게 계속 감독직을 맡겼을 것이다. 나는 레드냅이 웨스트 햄 감독이었을 당시부터 그와 알고 지냈고, 레드냅이 감독직을 아직 구하지 않았기에 그를 선택할 수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최근 팀 분위기에 만족감을 표시하며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그리고 레드냅과 선수들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는지 지켜보자. 이제 모든 팀의 성적은 그들에게 달렸다. 만약 새해가 되기 전까지 몇 승만 더욱 거둘 수 있다면 지난 시즌과 승점은 비슷해진다. 지난 4경기에서 1승 3무를 거두면서 희망적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QPR은 17위인 사우스햄턴에 승점 5점 차로 뒤처져 있다. 과연 이들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강등권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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