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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아스널이 아르센 벵거 감독 부임 이후 최악의 위기를 맞은 가운데, 이번에는 잉글랜드 언론 '데일리 메일'이 아스널이 보내온 무관의 세월을 적나라하게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아스널이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리그컵에서 4부리그 소속의 브래드포드에 패해 탈락하며 벵거 감독이 이제는 팀의 지휘봉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의견이 고개를 들고 있다.

과거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스튜어트 롭슨은 벵거를 '독재자'라 비난했으며, 언론들은 이번 시즌 아스널의 승률이 벵거 감독 집권 이후 사상 최저라는 기록을 들어 참담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는 '데일리 메일'이 2004-05 시즌 FA컵 우승 이후 7년간 무관의 세월을 보내온 아스널의 상처를 건드렸다.

2005-06 시즌부터 지금까지 아스널이 단 하나의 우승 트로피도 차지하지 못한 사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첼시는 무려 8번의 우승을 이뤄냈다.

맨유는 4번의 프리미어 리그와 3번의 리그컵, 1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첼시는 2번의 프리미어 리그와 4번의 FA컵, 1번씩의 리그컵과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나 첼시는 아스널을 2006-07 시즌 리그컵 결승전에서 물리쳤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아스널을 제치고 런던팀 최초로 정상에 올라 아스널의 자존심에 더 깊은 상처를 남겼다.

최근 몇 년간 부진에 시달린 전통의 강호 리버풀도 챔피언스 리그를 포함한 3번의 우승을 차지해 아스널보다 나은 성공을 거뒀고, 신흥 강호 맨시티는 지난 2년 사이 FA컵과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잉글랜드 축구의 판도를 바꿔놓았다. 그 밖에 북런던 지역의 숙적 토트넘도 1번의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금은 2부리그로 강등된 포츠머스와 버밍엄 시티마저도 1번씩의 우승을 이뤄냈다.

이에 아스널 팬들은 벵거 감독과 구단 수뇌부가 야망을 잃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근 이반 가지디스 단장이 팀의 부진에 대해 사과하며 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투자를 약속한 가운데, 과연 벵거 감독이 팀의 전력을 끌어올릴 정상급 선수를 영입할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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