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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인턴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미드필더 야야 투레는 더비전 패배가 리그 우승 판도에 그리 큰 영향을 끼치진 않을 것이라 말했다.

맨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2-3으로 석패했다. 양 팀이 나란히 리그 1, 2위에 올라 있었던 만큼, 이번 맨체스터 더비는 단순히 지역 더비로서의 의미와 더불어 리그 우승 판도를 가늠할 중요한 경기로 인식되었다.

맨시티가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로빈 판 페르시의 골로 맨유에게 승리를 헌납했지만, 팀의 미드필더 투레는 이날 패배로 결코 좌절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며 팀을 독려했다.

투레는 맨시티 구단 웹사이트를 통해 "우승 경쟁이 끝난 게 아니다. 우리는 시즌 내내 맨유를 위협하며 결국엔 우승을 차지할 것이다. 나는 우리가 다시금 역전을 이뤄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팀에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그는 이어 "사실 2-2 동점을 만들었을 때만 해도 우리가 이날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판 페르시의 결승골은 치명적이었다. 맨유의 경험은 결코 무시할 수 없었다"며 더비전 경기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맨시티는 이날 패배로 선두 맨유와의 승점이 6점 차로 벌어졌다. 하지만 투레의 말처럼 아직 시즌은 반도 채 지나지 않았고, 얼마든지 남은 경기 결과를 통해 반전을 이뤄낼 수 있다. 올 시즌도 맨체스터의 두 클럽은 치열한 우승 경쟁 판도를 그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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