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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준 인턴 기자 = 첼시의 라파엘 베니테스 신임 감독은 팀의 주축 선수들이 그동안 너무 많은 경기를 치러 문제라고 전했다.

첼시가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을 경질하고 베니테스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한 후 이들은 리그 두 경기에서 모두 0-0 무승부를 거뒀다.

첼시가 당장은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현재, 베니테스 감독은 자신 생각하는 팀의 문제점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베니테스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에게 그동안 팀의 주축 선수들이 적절한 휴식을 전혀 받지 못해 경기력에 문제가 있다며 당분간 팀이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니테스 감독은 "지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우리가 갖춘 선수진을 두루 활용해야 한다. 첼시에는 거의 모든 경기를 소화한 선수들이 너무 많은 반면, 몇몇 선수들은 거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며 팀의 전체적인 체력 안배가 형편없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8일동안 두 세 경기를 치르면서 최적의 몸 상태를 유지하기란 불가능하다. 나는 지난 이사회의를 통해 내가 그동안 발견한 팀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이를 개선하며 첼시의 강함을 되찾아 줄 것이다"며 장기적으로 첼시가 다시 강한 모습을 보일 것이란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웨스트햄과 맞대결을 펼친다. 베니테스 감독이 이날 경기에서 선수단에 어떤 변화를 가할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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