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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용훈 기자 = 과거 첼시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활약했던 루드 굴리트가 펩 과르디올라의 성공 여부에 의문을 표시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할 위기에 놓이자 개막 3개월 만에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을 경질하고 라파엘 베니테스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베니테스 감독의 계약 기간은 고작 6개월에 불과하다. 그 이유는 바로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가 내년 여름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임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르디올라는 바르셀로나(바르사)를 세 번의 프리메라 리가 우승과 두 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으로 이끈 뒤 지난여름부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아브라모비치는 당장 과르디올라와 계약을 원했지만, 과르디올라는 계획했던 1년 휴식을 도중에 그만두고 싶지 않다며 시간을 달라고 답했다.

내년 여름 과르디올라의 첼시 부임 가능성이 커 보이는 가운데, 굴리트는 다소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바르사 시절에 거뒀던 성공을 새로운 무대인 첼시에서 재현하기는 쉽지 않으리라는 주장이다.

굴리트는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가 바르사에서 거뒀던 성공을 재현하긴 어려우리라고 생각한다. 바르사에는 그에게 맞는 선수들이 있었다. 같은 성공을 두 번이나 이루긴 어렵다. 그것도 새로운 문화권에서는 더욱 어려울 수밖에 없다. 자신의 성공 공식을 적용하겠지만, 그 공식이 어디에서나 통하는 건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첼시를 개발하고 우승으로 이끄는 등 많은 도움을 줬다. 이 때문에 그를 비난할 수는 없지만, 때로는 견디기 어려운 방식으로 일을 진행한다. 이번 감독 교체의 결과가 두렵다. 나는 첼시를 사랑하지만, 첼시가 팬들의 사랑을 되찾으려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경솔한 감독 경질에 대해서는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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