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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웨스트 햄 팬들이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반 유대주의 응원가를 불러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조사를 받고 있다.

토트넘은 26일 새벽(한국 시각)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웨스트 햄과의 프리미어 리그 13 라운드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토트넘 팬들을 악의적으로 조롱하는 응원가들이 불려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목요일 토트넘은 라치오와 유로파 리그 경기를 치렀고, 이 원정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로마로 향했던 몇몇 토트넘 팬들이 라치오 훌리건들에게 공격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한 명은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지기도.

여기에 라치오 팬들은 유대인 팬들이 많은 토트넘을 향해 반유대주의 성향의 응원을 펼쳤고, 웨스트 햄 팬들 또한 이날 토트넘전에서 "우리가 매주 칼로 찔러줄게", "비바-라치오" 그리고 "아돌프 히틀러가 너희를 잡으러 온다."라는 노래를 불러 충격을 줬다.

이후 FA가 토트넘의 의뢰를 받고 사건의 진상 조사에 나섰으며, 웨스트 햄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월요일에 이번 사건을 검토한 이후 취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다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이러한 사건들 때문에 가장 중요한 축구에 대한 경기력이 영향을 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 우리는 토트넘과 웨스트 햄이 뜨거운 라이벌 관계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멍청한 행동만 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관계는 경기를 재미있게 만드는 데 오히려 도움을 줬을 것이다."라며 웨스트 햄의 응원에 불쾌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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